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제13차 자체평가위원회를 열고 제4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평가위원은 각 분야의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융합ㆍ국제협력, 방송정책, 전파ㆍ통신, 네트워크ㆍ이용자보호, 행정관리, 재정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앞으로 2년간 방통위의 주요 정책에 대해 평가하는 일을 맡는다. 위원장에는 진용옥 경희대 명예교수가 위촉됐다.
분야별 평가위원 명단을 살펴보면 △융합ㆍ국제협력 분과에 이한영 중앙대 교수(경제학부), 전삼현 숭실대 교수(법학과) 이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경권 연구센터장, 홍성걸 국민대 교수(행정학과) △방송정책 분과에 김대호 인하대 교수(언론정보학부), 초성운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획조정실장, 노기영 한림대 교수(언론정보학부), 류석진 서강대교수(정치외교학과) △전파ㆍ통신 분과에 김남 충북대 교수(전기전자공학부), 이희정 고려대 부교수(법학전문대학원), 성낙일 서울시립대 교수(경제학부) △네트워크ㆍ이용자보호 분과에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정보보호학과), 김현수 국민대 교수(경영학부), 김성숙 계명대 조교수(소비자정보학과) △행정관리 분과에 문신용 상명대 교수, 박용성 단국대 교수, 오철호 숭실대 교수(이상 행정학과), 김창호 글로벌경영연구소 대표이사 △재정 분과에 연강흠 연세대 교수(경영학과), 김용규 한양대 교수(경제학부), 이내찬 한성대 부교수(경제학부) 등이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2008년 7월 처음 구성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2012년부터 자체평가위원회의 평가비중을 기존 10%에서 85%로 크게 높였다”면서, “주요정책에 대한 외부위원들의 객관적으로 평가를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