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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5 를 관통하는 핵심 트렌드 중 하나는 사물 인터넷과 착용가능한 스마트 기술이다. 이는 스마트 기술이 우리의 실생활에 얼마나 더 가깝고 쉽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기도 하다. 손가락만 톡톡 두드리면 집안 가전기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반지, 스마트폰과 연결된 초인종이나 여행가방 잠금장치 등 올해 CES에서 눈길을 끄는 작지만 강한 스마트 제품들을 찾아봤다. CES 2015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스스로 균형잡는 스케이드 보드
아이오호크(IO hwak)사가 내놓은 스케이드 보드 ‘아이오 호크(IO hwak)’는 ‘키덜트’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제품이다.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며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약간의 압력을 실어 발을 움직이면 알아서 균형을 잡아 이동한다. 무게는 22파운드(9.9㎏), 최대 초당 2.7m 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어두운 밤길을 갈 때를 위해 보드 아래에 라이트가 장착돼 있다. 이 스케이트 보드는 제조사 웹페이지(www.iohawk.com)에서 선 주문 할 수 있고 흰색, 빨강, 검정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약 198만원(1800달러).
■초인종을 누르면 스마트폰이 울린다
집에 없더라도 누군가 집을 찾아왔다면 바로 알 수 있다. 와이파이가 장착된 스마트 초인종 ‘링’은 벨을 누르면 당신이 어디에 있든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스피커는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링’에 달린 고화질 카메라는 문 앞 방문자를 촬영하고 녹화해 두었다가 나중에 확인해 볼 수도 있다. 현관문에 흔히 다는 디지털 ‘도어락’처럼 배터리로 작동된다. 배터리는 1년에 한번 정도만 바꿔주면 된다. ‘링은 이달 1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약 22만원(199달러).
■반지만 톡톡, 스마트 ‘절대 반지’
스마트 워치를 필두로 몸에 가볍게 지닐 수 있는 각종 신기술 제품들은 IT의 최신 트렌드 중 하나다. 이번에 ‘로그바’는 스마트 반지 ‘링’을 내놓았다.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의 모든 가전 기기와 연결해 조절할 수 있다. 반지를 톡톡 치는 것만으로 집 안 불을 켜거나 아이폰 음악을 켜거나 바꿀 수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 ‘링’은 현재 잠정 269달러(약29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 3월 쯤이면 70달러(7만7000원) 정도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열쇠, 비밀번호 필요없는 스마트 자물쇠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캐리어 안 중요한 짐을 꺼내야 하는데 캐리어 자물쇠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자물쇠는 채워놨는데 열쇠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올해 CES에서는 비밀번호를 기억해 둘 필요가 없는 스마트 자물쇠가 선보였다. ‘디지파스(Digipas)’사의 ‘이지터치(eGeeTouch)’다. 근거리 내 단말기 간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능(NFC)을 가진 스마트폰을 터치하기만 하면 자물쇠를 열거나 비밀번호를 외우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캐리어를 잠궜다가 풀 수 있다.
스마트폰에 NFC 기능이 없다면 NFC기능이 있는 지갑에 들어갈 만한 작은 스마트 카드를 이용해도 된다. ‘이지터치’는 이동식 저장장치(USB)로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다 되거나 충전을 할 수 없는 곳에 있을 때를 대비해 수동 키도 제공된다. ‘이지터치’의 출시날짜나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스스로 균형잡는 스케이드 보드
아이오호크(IO hwak)사가 내놓은 스케이드 보드 ‘아이오 호크(IO hwak)’는 ‘키덜트’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제품이다.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며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약간의 압력을 실어 발을 움직이면 알아서 균형을 잡아 이동한다. 무게는 22파운드(9.9㎏), 최대 초당 2.7m 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어두운 밤길을 갈 때를 위해 보드 아래에 라이트가 장착돼 있다. 이 스케이트 보드는 제조사 웹페이지(www.iohawk.com)에서 선 주문 할 수 있고 흰색, 빨강, 검정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약 198만원(18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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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에 선보인 ‘로그바’사의 스마트 반지 ‘링’ |
■초인종을 누르면 스마트폰이 울린다
집에 없더라도 누군가 집을 찾아왔다면 바로 알 수 있다. 와이파이가 장착된 스마트 초인종 ‘링’은 벨을 누르면 당신이 어디에 있든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스피커는 주변 소음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어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링’에 달린 고화질 카메라는 문 앞 방문자를 촬영하고 녹화해 두었다가 나중에 확인해 볼 수도 있다. 현관문에 흔히 다는 디지털 ‘도어락’처럼 배터리로 작동된다. 배터리는 1년에 한번 정도만 바꿔주면 된다. ‘링은 이달 1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약 22만원(199달러).
■반지만 톡톡, 스마트 ‘절대 반지’
스마트 워치를 필두로 몸에 가볍게 지닐 수 있는 각종 신기술 제품들은 IT의 최신 트렌드 중 하나다. 이번에 ‘로그바’는 스마트 반지 ‘링’을 내놓았다.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의 모든 가전 기기와 연결해 조절할 수 있다. 반지를 톡톡 치는 것만으로 집 안 불을 켜거나 아이폰 음악을 켜거나 바꿀 수도 있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 ‘링’은 현재 잠정 269달러(약29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올해 3월 쯤이면 70달러(7만7000원) 정도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열쇠, 비밀번호 필요없는 스마트 자물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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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파스’사가 CES 2015에 내보인 스마트 자물쇠 ‘이지터치’ |
공항에서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캐리어 안 중요한 짐을 꺼내야 하는데 캐리어 자물쇠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생각이 나지 않는다면? 자물쇠는 채워놨는데 열쇠가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면? 낭패가 아닐 수 없다.
올해 CES에서는 비밀번호를 기억해 둘 필요가 없는 스마트 자물쇠가 선보였다. ‘디지파스(Digipas)’사의 ‘이지터치(eGeeTouch)’다. 근거리 내 단말기 간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능(NFC)을 가진 스마트폰을 터치하기만 하면 자물쇠를 열거나 비밀번호를 외우는 번거로움 없이 손쉽게 캐리어를 잠궜다가 풀 수 있다.
스마트폰에 NFC 기능이 없다면 NFC기능이 있는 지갑에 들어갈 만한 작은 스마트 카드를 이용해도 된다. ‘이지터치’는 이동식 저장장치(USB)로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다 되거나 충전을 할 수 없는 곳에 있을 때를 대비해 수동 키도 제공된다. ‘이지터치’의 출시날짜나 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