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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뜨는 서비스업 지는 제조업…
월스트리트저널은 2일(현지시각) JP모건체이스를 인용, 올해 중국의 소매· 여행· 레저 등 서비스업 일자리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산업분야의 일자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정부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서비스업에서 창출된 일자리가 3700만개에 달하는 반면 제조, 건설, 광산업 등 산업분야는 29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그쳤다.
서비스업 일자리 창출의 강력한 상승세는 중국 정부가 그간 공언해온 대로 수출 중심의 경제 성장구도가 내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투자비용 대비 수익이 낮은 제조업의 일자리를 늘리는 대신 적은 인력으로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서비스업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는 것이 세계 2위 경제대국의 입지와 성장 촉진에 도움이 되기 때문 ...(이코노믹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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