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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4 서비스사이언스 통합학술대회'에서 김현수 서비스사이언스학회회장이 규제 개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비스사이언스학회 제공



서비스사이언스학회 통합학술대회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댔다. 다양한 영역과 융합하는 서비스 산업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낡은 규제부터 고쳐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서비스사이언스학회(회장 김현수)는 서비스사이언스전국포럼과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14 서비스사이언스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융합되고 있는 서비스 산업을 재조명하고, 산업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사이언스와 서비스융합 비즈니스 혁신으로 나눠 진행된 오전 행사에는 △경기도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방안 연구 △가구 형태별 서비스 소비패턴 분석 △제조업의 서비스화 △서비스 융합 비즈니스 혁신 사례 등이 소개됐다.

오후 행사로는 서비스산업 규제개선 토론과 서비스 응용 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들과 업계 대표들이 모인 규제 개선 토론회에서는 '서비스무역규제지수 개선'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서비스 산업이 우리나라 고용의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국내총생산(GDP) 비중은 58%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 발전의 기본 목표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규제 개혁방안을 담은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서비스사이언스학회장은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시스템 개선이 중요한데, 우선 규제 철학부터 현대 서비스 경제에 맞는 수준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응용 세션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현황과 슬로시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 연구 등에 대한 내용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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