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20 서비스타임즈

조회 수 761 추천 수 0 2014.11.20 16:06:00

하루 1시간 정도의 신체활동이 중추신경질환인 파킨슨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의 카린 비르데펠트 박사가 4만3천368명(남성 2만7천863명, 여성 1만5천505명)을 대상으로 평균 12.6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운동, 개와 산책하기, 세차, 정원 손질, 집안일, 출근 때 버스 또는 지하철 정거장까지 걷기 등을 합쳐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1주일에 6시간인 사람은 2시간 미만인 사람에 비해 파킨슨병 발병률이 평균 4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비르데펠트 박사는 밝혔다.

이 조사가 시작된 1997년 10월 참가자들은 모두 파킨슨병이 없었다. 조사 기간에 286명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파킨슨병은 운동(motor)을 조절하는 뇌 부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생산 세포가 소실돼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으로 근육경직, 몸떨림, 느린 동작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현재 완치방법은 없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신경과학전문지 '뇌'(Brain) 최신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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