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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산업 육성 대토론회 (2013년 7월8일)

조회 수 3481 추천 수 0 2014.08.22 14:06:07


 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서비스산업총연합회와 경기개발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서비스산업 육성 대토론회’에서

김현수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김동주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연구본부장, 이의영 산업클러스터학회 회장, 전병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식서비스사업단장, 최병갑 도 서비스산업과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와 정부가 일자리와 서비스가 융합된 고부가 서비스산업을 육성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는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이 융합된 고부가서비스산업을 육성키로 했고, 정부도 서비스산업 1단계 대책 후속조치로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업 활성화 방안을 내놓기로 했다.

도는 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서비스산업총연합회와 경기개발연구원 주최로 열린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지사는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이 융합형 산업으로 변화돼야 한다”며 “제조업 기반 위에 신성장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 육성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5월1일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서비스산업과를 설치한 바 있다.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도 이날 서비스산업 1단계 대책 후속으로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활성화 방안을 내놓겠다”면서 “관광, 의료관광, 사업서비스 등 고용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서비스산업 1단계 대책은 제도와 인력 등 인프라 확충를 확충하고, 현장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서비스업에 제조업과 상응하는 지원을 통해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 차관은 이어 “지역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관광 촉진과 지역특화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홍순영 경기개발연구원장은 “지난 10년간 제조업 고용은 매년 6만5천개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 일자리는 33만개씩 늘었다”면서 “우리나라 고용과 성장을 이끌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제도개선과 현장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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