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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웰터급을 키우자] 창조경제도 꽃피운다
생산유발·고용창출 효과 무궁무진
민관 손잡고 성장동력으로 육성을
1997년 영국의 한 여류 무명작가가 아동용 장르소설을 출간했다. 초판 500부로 시작된 이 책은 이후 67개 언어로 번역되며 4억5,000만부 이상이 팔렸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영화ㆍ게임ㆍ음악ㆍ광고ㆍ인터넷ㆍ캐릭터ㆍ패션ㆍ교육ㆍ관광ㆍ스포츠 등 문화와 서비스 산업, 그리고 제조업까지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는 전 산업 영역에서 우리 돈 300조원 이상의 막대한 매출을 올렸으며 영국 경제 기여도는 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해리포터가 아니었으면 영국이 제2의 외환위기를 맞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할 정도다...(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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